갑자기 찾아온 위기
최근에, 현철이 겪은 어려운 상황이 많은 이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난 7년 동안 그는 방송 출연을 앞두고 리허설 중에 4미터 높이의 무대에서 떨어져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의 갈비뼈가 부러져 폐를 손상시켜, 생명이 위태로웠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철은 강인한 의지로 복부와 가슴에 붕대를 감고 곧바로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음에 따라, 팬들 사이에서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현철은 현재 80세이며, 그의 나이로 인해 건강 문제가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10월 KBS의 한 가요 프로그램에서 그가 부르는 노래를 보며 많은 이들이 그의 몸 상태에 걱정을 표했습니다. 그는 무대에 혼자 걷는 것조차 어려워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이동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또한, 그의 건강 문제로 인해 치매와 암 등에 관한 잘못된 소문도 돌았습니다. 현철은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친한 동료 가수의 장례식에 건강 상태로 인해 참석하지 못해, 그의 상태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몇 달 전 현철의 아내가 공개한 편지가 재조명되며, 그의 최근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습니다.
걷는 것조차 힘들었다
현철은 1942년 6월생으로 올해 나이 81세입니다. 나이에 비하면 정정한 편이지만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2000년대 중반부터는 노래에 힘이 덜 실리는 편인데요.
2020년 출연했던 가요무대에서는 봉선화 연정을 불렀었는데 표정이 굳어있고 포즈도 바꾸지 못하고 움직임 없이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이 걱정과 우려를 많이 했었습니다. 실제로 당시 방영권이 당첨되어 녹화방송에 참여했던 시청자에 의하면 혼자 걷는 것조차 힘들어해 PD들이 부축해 걸었다고 합니다.
이후 2021년 9월 방송된 ‘연중라이브’에서는 현철의 아내가 보낸 편지 내용을 공개했는데 편지에는 “(남편은) 큰 수술과 함께 2년 남짓 재활 치료 중”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아내는 편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격려와 위로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편은 여러분들과 만나기 위해 꾸준히 재활에 정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철과 같은 동네에 사는 지인에 의하면 몇 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져 현재 재활치료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꾸준히 건강 이상설이 제기 됐지만 다시한번 라디오에 출연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 방송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